[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차 그룹은 연간 30만대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전용 완성차 공장을 미국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설립하기 위해, 조지아 주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 판매를 위한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며 공장 가동 시기는 2025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봤다.
전기차 완성차 공장 인접 부지에는 고성능 배터리셀의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 확보를 위해 배터리셀 공장도 세운다. 회사 측은 배터리사와 전략적 제휴 등 여러 방안 종합적 검토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봤다.
총 투자금액은 6조3000억원 규모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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