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 완료! … 해안도로 ‘통행 재개’
안전특별시 포항, 재해 위험요소 해소 … 스페이스 워크 주차공간도 확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컸던 환호공원의 해안도로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된 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환호공원 해안도로변 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고 부서지기 쉬운 이암층으로, 집중호우 시 잦은 토사 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되고 인명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도로변 방호벽 설치를 시작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6월에 착공했다.
시는 총 사업비 173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최대 경사 80도의 급경사면을 30도로 낮춰 안정화하고, 앵커옹벽과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보행자·통행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 여유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최근 포항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의 관광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도로변 방호벽 철거와 왕복 2차선의 도로 정비로 2016년부터 막혀있던 설머리지구∼여남지구 차량 통행에 숨통을 틔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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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해안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불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협조해 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재해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안전특별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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