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부산주공이 농기계, 대형 상용차 부품 호조로 높은 외형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


부산주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높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11개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 영향으로 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주물산업 대표기업인 부산주공은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부산주공은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주물부품 사용이 위축되자 농기계, 대형 상용차 등 내구성이 강조되는 품목들로 주물부품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형 농기계 업체에 트랙터용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대형트럭을 중심으로 상용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물부품 매출이 증가했다. 부산주공은 국내 수입 상용차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AD

회사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에서 원자재비 급등에 의한 비용 증가분 뿐만 아니라 부재료 인상분도 추가 보전해주기로 협의했다"며 "연내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금융부채를 줄이는 등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