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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서요섭의 저력 "7언더파 몰아치기"…김민규와 최민철, 김태호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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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타 차 4위', 현정협 5위, 박상현 34위, 김비오와 박찬호는 '컷 오프'

서요섭이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서요섭이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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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타왕 서요섭(26·DB손해보험)의 저력이다.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파72·7216야드)에서 계속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4위(6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김민규(21·CJ대한통운)와 최민철(34·대보건설)이 나란히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선두(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전날 선두였던 김태호(27·라현한방병원)도 2언더파를 보태 이 그룹이다.

서요섭은 6타 차 공동 46위에서 출발해 버디 9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1번홀(파4) 버디를 12번홀(파5) 보기로 까먹은 뒤 14번홀(파3)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6~1번홀까지 4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이후 4, 6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8번홀(파3) 보기를 마지막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공동선두와는 1타 차, 지난해 9월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통산 4승째의 호기다.


서요섭이 바로 2019년 6월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해 8월 KPGA선수권에서 메이저챔프에 합류했고,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2승을 수확한 선수다. 2019년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303야드)에 오를 만큼 장타가 주무기다. 이날도 최대 360야드를 날렸다. 서요섭은 "티 샷이 정확해지면서 많은 기회를 맞았다"며 "내일도 티 샷에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박상현이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박상현이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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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협(39·웹케시그룹) 공동 5위(5언더파 139타), 이태훈(캐나다) 등 5명이 공동 7위(4언더파 140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허인회(35·금강주택) 공동 12위(3언더파 141타), 'DB손해보험 챔프' 박상현(39·동아제약)이 공동 34위(이븐파 143타)에 자리했다. 반면 '매경오픈 챔프' 김비오(32·호반건설) 공동 100위(6오버파 150타),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박찬호(49)는 141위(33오버파 177타) ‘컷 오프’다.

박찬호가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박찬호가 우리금융챔피언십 둘째날 1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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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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