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나서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 앞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3건으로 이 가운데 94건 (76%)이 성수기(5~10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인한 수상레저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다발해역 등 총 22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통한 안전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성수기 기간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레저기구 수리업체와 협업해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을 시행하고 장비점검, 기관고장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한다.
또,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수상레저 3대 안전무시관행(무면허,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 위해 사범과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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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고 유형으로는 ▲기관고장 76건(61%) ▲표류 29건(23%) ▲좌초 7건(6%) 순으로 발생했고, 사고 원인별로는 ▲정비불량 63건(51%) ▲운항부주의 43건(35%)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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