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권 후보 캠프, 박종훈 후보에 정정당당 선거 요구 … “이제껏 진보 표명하곤 불리하니 딴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측이 박종훈 후보를 향해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김상권 후보 캠프는 12일 박종훈 후보 측에서 낸 중도·보수 단일후보 표현 중단을 위한 허위사실 공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비판하며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3월 8일 중도·보수 성향 경남도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서약서에 단일화 추진협의회 대표 서명과 함께 경선에 참여한 김명용, 김상권, 최해범, 허기도 예비후보의 서명과 도장이 찍혀 있다”며 “언론을 통해 경남도민에게 알린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자 딴죽걸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치졸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그토록 진보 교육감을 강조할 때는 언제고, 인제 와서 유불리에 따라 이념도 철학도 바꾸는 카멜레온이 됐냐”며 꼬집었다.
지난 선거에서 지지를 선언한 전교조와 진보 성향 시민단체를 배신하는 것으로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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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은 지난 8년간 전교조 좌파 교육감으로 인해 무너졌고, 교권이 땅에 떨어졌으며 아이들의 인성은 걱정스러울 지경”이라며 “경남교육을 정체성이 불분명한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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