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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분기 역대 최고 실적… 매출 34%·영업이익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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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큐브엔터 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약 255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8억원으로 180%, 순이익은 약 13억으로 120%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1월 펜타곤을 시작으로 2월에는 비투비, 3월 (여자)아이들까지 큐브 대표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복귀했다"며 "큐브엔터의 보이그룹 펜타곤은 1월 미니 12집(IN:VITE U)를 발표하고 데뷔 후 첫 공중파 1위를 달성했고, 2월에는 비투비(BTOB)가 군백기를 끝내고 4년만에 완전체의 모습으로 정규앨범 3집 '비투게더(Be Together)'로 컴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에는 (여자)아이들이 5인체제로 재정비 후, 데뷔 첫 정규앨범(I NEVER DIE)을 발표하고 컴백함과 동시에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음악방송 7관왕, 뮤비 조회수 1억뷰 등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톰보이(TOMBOY)'는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1위, 케이팝 앨범(K 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정규 1집 'I NEVER DIE'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음반 매출이 약 780%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2021년 2분기부터 꾸준히 100억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화장품 유통 사업이 해외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라며 "직전 분기 대비 10%이상 증가한 실적을 달성한 것 역시 역대 분기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해 '더 샌드박스'의 모회사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선두주자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 이하 '애니큐브')'를 설립하고 NFT 발행 및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애니큐브'는 큐브엔터의 IP를 활용한 NFT의 에어드랍을 실시하고 최종 신청자 수가 2주만에 23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하는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에 K-Culture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블록체인기술 전문기업 '주식회사 네스트리미디어(이하 '네스트리'), 글로벌 핀테크 기업 '리퍼블릭'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조성된 '더 샌드박스' 랜드 내의 '한국복합문화공간'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세계 유저들에게 전파하는 선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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