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하이뎬구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체 시민 2188만명의 90%에 대해 핵산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6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하이뎬구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체 시민 2188만명의 90%에 대해 핵산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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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당국이 봉쇄 지역을 늘려가고 있는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 49명이 나왔다.


29일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는 49명이 새로 감염됐다. 이 중 2명은 무증상이었다. 베이징 내 확진자는 최근 22일 6명, 23일 22명, 24일 19명, 25일 33명, 26일 34명, 27일 50명, 28일 49명 등 점차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시는 지난 25일부터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2개 구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격일제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9일과 30일에 3차 검사가 이뤄진다.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라면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관리·통제구역도 지난 25일 차오양구 1곳, 26일 퉁저우구 2곳·펑타이구 1곳, 27일 차오양구 2곳이 지정되는 등 계속 늘고 있다. 이들 관리·통제구역 내에는 현재 246개 건물이 봉쇄 관리를 받고 있다. 관리·통제구역에선 기본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슈퍼마켓, 병원 등 외에 식당, 영화관,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노래방, PC방 등은 문을 열지 못한다.

한편 전날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만5032명(무증상 감염 9545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된 후 유증상 확진자로 재분류돼 중복 집계된 사례를 제외한 실제 신규 감염자 수는 9970명으로 27일 0764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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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1만5588명(무증상 감염 9942명)으로 중복 집계된 사례를 뺀 실제 신규 감염자 수는 1463명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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