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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배워서 더 쉬워요! … 영화의 도시 부산 해운대, 초·중생 영화수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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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운영된 ‘영화 읽Go! 만들Go!’에서 참여 어린이가 팀별로 토론을 나누고 있다.

2021년 운영된 ‘영화 읽Go! 만들Go!’에서 참여 어린이가 팀별로 토론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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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읽Go! 만들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영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화 도시 해운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영화교육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월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영화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초·중학교 22개교 57학급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영화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영화의 도시 해운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영화 수업 대상 학교와 학급수를 23개교 96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은 국어, 사회, 미술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영화제 등으로 상영된 교육적 효과가 높은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를 읽는 방법을 배우는 ‘영화 읽Go!’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팀을 이뤄 영화를 직접 촬영하고 제작·편집하는 ‘영화 만들Go!’ 체험활동도 한다.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라이브러리, 임권택 영화박물관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도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배우·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2회 해다정 어린이 청소년영화제에서 학생이 제작한 영화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영화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해운대지역의 특성을 살려 운영하는 것이다”며 “학생이 영화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는 매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영화의 전당과 영화의 전당 라이브러리, 임권택 영화박물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영화의 도시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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