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삼성전자 1조6529억 팔고
KT는 1315억 ·SKT 804억· LGU+ 607억원치 사들여

삼성전자 판 外人…통신株 집중 매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통신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순매도를 이어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3월6일~4월5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3,0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6.16% 거래량 7,640,175 전일가 276,000 2026.05.21 09:18 기준 관련기사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 키움, 삼전·하닉 ELS 출시…낙인배리어 35% 美 증시, 전쟁 협상 기대감 속 1%↑…韓 조정 만회하나[굿모닝 증시] 를 1조6529억원치 팔아치운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기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37,000 전일대비 92,000 등락률 +5.27% 거래량 845,120 전일가 1,745,000 2026.05.21 09:18 기준 관련기사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 키움, 삼전·하닉 ELS 출시…낙인배리어 35%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는 4181억원치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를 팔아치우고 담은 종목은 통신주다. 같은기간동안 외국인들은 KT 1315억원, SK텔레콤 804억원, LG유플러스 607억원치 매수하며 통신3사를 모두 골고루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수급이 통신주에 몰리는 데는 주주친화정책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5세대 이동통신(5G)등 신사업에 대한 성장모멘텀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통상 통신주는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을 바탕으로 물가상승기의 약세장에서 주목받곤 하는데, 실제로 통신3사 모두 배당을 늘리며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460 전일대비 200 등락률 +1.31% 거래량 262,060 전일가 15,260 2026.05.21 09:18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 앰배서더 파트너십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는 실질 배당성향을 기존 35%에서 40% 상향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인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6,2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2% 거래량 38,407 전일가 55,800 2026.05.21 09:18 기준 관련기사 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신설…"신뢰 회복·AI 시대 대응" KT-서울대, AI 융합보안 인재 양성 맞손 KT, 국방 시스템에 차세대 보안 기술 양자내성암호 적용 의 경우 2년 연속 배당금을 올렸고, 2015년 이후 6년째 결산배당을 진행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또 KT의 경우 지배구조 개편 및 지주사 전환 이슈도 호재로 작용했다.

OTT, 5G 등을 통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점도 외인들의 수급을 이끌었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8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2.75% 거래량 211,990 전일가 98,100 2026.05.21 09:18 기준 관련기사 [르포]SKT, 장기고객에게 선물한 비공개 숲…"고라니·멧돼지 함께 살아요"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은 웨이브와 함께 5년간 1조를, KT 역시 스튜디오지니에 5000억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AD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 등 통신서비스업종의 투자매력도는 매우 높다"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통신주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고,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신정부의 규제완화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