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발표한 롯데제과·푸드…증권가 "비용 절감·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인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close 증권정보 28036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2.88% 거래량 5,285 전일가 121,400 2026.05.18 10:00 기준 관련기사 "한글 보여야 진짜 K푸드"…수출용도 한글 넣어야 잘 팔린다 [클릭 e종목]"롯데웰푸드, 올해 영업익 대폭 반등 기대…목표가↑"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8 10:00 기준 관련기사 "한글 보여야 진짜 K푸드"…수출용도 한글 넣어야 잘 팔린다 [클릭 e종목]"롯데웰푸드, 올해 영업익 대폭 반등 기대…목표가↑"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가 합병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고 오는 5월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 남아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인프라를 통합해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식품업체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을 통해 분유부터 실버푸드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이번 합병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손익 개선과 해외 판매, 신사업 확대 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복 사업 통합을 통한 시너지 확대와 롯데제과 해외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롯데푸드 제품 수출 확대, 인프라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롯데제과는 제과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의 한계를, 롯데푸드는 국내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이어 "생산·물류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손익 개선을, 해외 판매 확대 및 신사업 확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올해 단순 합산 매출액은 3조8626억원, 영업이익률은 4.7%다. 이는 두 회사 사이 내부거래를 제거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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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이 업계 전반적인 경쟁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과거 중복되는 사업 전개로 불필요한 비용 투입이 많았지만 통합법인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펼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 파워가 중요해진 만큼 불필요한 판촉보다는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향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업계 전반으로 확장돼 수익성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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