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화물사업 호조·국제선 회복 기대…대한항공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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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7,3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에 대해 화물 사업의 호조와 함께 국제선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투가 예상한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000억원, 525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423.1% 늘어난 수치다. 전세계적인 입국 금지 해제와 자가격리 완화에도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여전히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여객수송(RPK)은 각각 88.5% 감소할 것이라고 하나금투는 예상했다. 국제선 탑승률 역시 39.3%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1분기 화물 부문은 선방했다는 평가다. 화물 부문 비수기와 2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다소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증가했다. 화물 운임 역시 지난 4분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가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 입국자 방역을 완화했다. 국내 또한 지난 2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됐다. 이에 따라 동남아 관광지와 미주, 유럽 중심으로 해외여행상품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오는 4월부터 일본, 괌, 유럽 등으로의 증편이 예정된 가운데 2분기부터 국제선 수요가 회복이 예상된다.

항공화물의 경우 2분기 운임은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의 약세와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내구재 소비 감소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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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 하나금투 연구원은 "최근 러시아 침공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연료비가 확대되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4월부터 유류할증료 대폭 인상을 통해 일정 수준 전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국제선 수요 회복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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