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맞춤형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2112개사 선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기업에는 반송물류비·지체료 등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올해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956억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768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2112개사를 선정했다. 총 4513개의 기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지원한다. 선정 결과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내수기업과 초보기업의 비율이 65.1%로 집계됐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수출 도약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는 의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특히, 이번 선정기업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기업에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이 24.5% 증가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만큼 올해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