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 허용…케이카·오토앤 급등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중고차 관련 종목들이 18일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케이카 케이카 close 증권정보 381970 KOSPI 현재가 10,2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99% 거래량 513,014 전일가 1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숨죽인 MBK, 달리는 한앤컴퍼니…투자회수 '랠리' [특징주]케이카, KG그룹 인수 소식에 9%↓ 한앤코, 케이카·케이카캐피탈 KG그룹 컨소시엄에 매각 는 전 거래일보다 16.20%(4900원) 오른 3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오토앤 오토앤 close 증권정보 353590 KOSDAQ 현재가 2,665 전일대비 165 등락률 -5.83% 거래량 57,012 전일가 2,8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오토앤, 결국 조기상환된 4회차 CB 롤러코스터 탄 증시, 6월이 제일 아찔했다 우울한 IPO기업 성적표…"기업 펀더멘털 주목해야" 은 전 거래일 대비 23.10%(3350원) 급등한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업 진출이 허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열린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대기업들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심의위는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사유에 대해 "(중고차 판매업은) 서비스업 전체와 도·소매업,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에 비해 소상공인의 비중이 작고, 소상공인의 연평균 매출액이 많으며,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이 작다"며 "지정요건 중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결정이 중고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인증 중고차 도입 등 정보비대칭 해소 노력이 커질 것이며 온라인 판매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국내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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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는 현대·기아 대리점을 통한 중고차 매물 확보가 줄어들 전망이지만 대기업 진출로 온라인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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