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면세사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7일 "올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시장과 고객의 삶을 변화시켰지만 동시에 우리는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전 전환의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기존 사업은 초격차 역량을 확실히 하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면세사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 추진해 포스트 팬데믹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호텔 사업은 빠른 스케일업 전략을 실행하고 시장을 확실히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SBTM, SHP 등 신성장 사업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온·오프라인 사업을 망라하는 성장 전략을 활발히 실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 경험가치를 극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고 플랫폼화한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맛있는 제주 만들기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했던 노력들을 변함없이 지속하겠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호텔신라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또한 김준환 호텔신라 TR부문 지원팀장을 사내이사로, 김준기 서울대 교수와 김현웅 바른 변호사, 진정구 광장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준기 교수와 김현웅 변호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원안 승인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