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해 15종 전기차 선보인다…"2025년 누적 200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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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BMW그룹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5종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는 누적 200만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생산 직전 단계에 있는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이미 15종의 순수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세그먼트의 90%를 아우르게 된다. BMW i4와 iX, MINI 일렉트릭 등 기존 모델에 더해 네 가지 주력 모델인 3시리즈, 5시리즈, X1 및 X3에 순수전기 모델이 포함된다. 뉴 7시리즈 역시 새로운 i7의 출시를 통해 2022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BMW 그룹은 뉴 클래스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30년 이전에 전 세계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차지하고, 연간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은 오는 2020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총 1000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은 독자 개발한 6세대 신형 배터리 기술의 세부 사항을 올해 안에 발표한다. 또 앞으로 1년 이내에 뉴 클래스의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사용자 상호작용 기술 중 일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0년대 중반 이후에는 BMW 그룹 내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라이브 트레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그룹은 지속 가능한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뉴 클래스의 경우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탑재도 가능하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


한편 2021년 BMW 그룹의 매출액, 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252만1514대를 기록했다. 이 중 13%인 32만8314대가 전기화 차량이다. 그룹 매출은 1112억3,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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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2021년에 거둔 성과는 혁신적 테크놀로지에 대한 개방적 접근과 시장이 원하는 타이밍에 시장이 원하는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는 일관된 전략"이라며 "BMW 그룹은 이러한 성공을 통해 향후 몇 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뉴 클래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새로운 기술적 차원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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