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자사 신용·체크카드 고객 음식업종 소비현황 분석

[사진=배달의민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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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음식업종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선도 유지가 필수저인 디저트·생선회 등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자사 신용·체크카드 이용회원의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식업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KB국민카드 고객들이 5개 배달앱 및 음식업종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한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결과 배달 앱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68%였다. 분기별론 지난해 1분기 94%, 4분기엔 40% 증가했다. 배달앱을 제외한 오프라인 음식업종은 연간 기준으론 2% 감소했지만 분기기준으론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플러스(16%) 성장했다.


업종별 매출건수는 일반음식점이 30.0%로 가장 높았고, 한식(27.5%), 패스트푸드(8.8%), 중식(8.3%), 휴게음식점(8.0%) 순이었다. 매출건수 증가율은 일반음식점 45%, 한식은 59%, 패스트푸드 36%, 중식 36%, 휴게음식점 69% 등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디저트·생선회 등 업종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커피·음료전문점의 경우 매출건수, 금액 증가율이 각기 111%, 119%에 달했다. 일식·생선회집도 각기 79%, 88%, 제과점·아이스크림점도 63%, 75%에 달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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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잇고, 그 변화의 중심에 배달 앱이 존재한다"며 "배달 앱은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대면 사업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기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포장영업이란 융합형 매장의 중요성이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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