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2월 벤처기업확인제도를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개편한 이후 벤처투자·연구개발유형의 벤처기업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법에 규정된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확인해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벤처기업확인제도 개편 전 1년(2020년 2월~2021년 1월)간 최초로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6947개와 개편 후 1년(2021년 2월~2022년 1월)간 확인받은 4876개를 비교한 결과 벤처투자유형이 11.1%에서 18.9%로 늘었고, 연구개발유형은 5.1%에서 10.8%로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조업은 줄고 지식기반 서비스업 벤처기업이 늘었다. 제도 변경 후 기술·사업의 혁신성이 높게 고려되면서 지식 기반 서비스업의 비율은 35.8%에서 40.5%로 늘었고 제조업은 55.8%에서 48.5%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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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수는 벤처기업확인제도가 시행된 1998년 2042개에서 2020년 말 3만9511개로 늘었다가 지난해 말 3만8319개로 줄었다. 지난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1만7956개)보다 벤처확인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1만9133개) 등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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