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며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Fed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18년12월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또한 Fed는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를 1.9%로 예상했다. 이는 남은 FOMC에서 0.25%포인트씩 추가 6회 인상을 시사한다. 내년에는 3회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FOMC는"목표 범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는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불확실 하다"면서도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추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4.0%에서 2.8%로 하향 조정됐다. 물가상승률은 4.3%까지 상향됐다. 실업률 전망치는 직전과 동일한 3.5%다.

AD

시장에서는 곧 이어질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나올 향후 긴축 속도와 폭, 구체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 등을 주시하고 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