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유통·IT기업과 기밀유지협약 체결…추가 협력사업 논의

데이터 익명화 기술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유동인구를 트래킹하고 이를 분석하고 있는 장면.

데이터 익명화 기술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유동인구를 트래킹하고 이를 분석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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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강남구청,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 프로그램에서 3개 스타트업이 미국 기업과 협약체결에 성공했다.


16일 무협에 따르면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물류·정보통신(IT) 솔루션, 인공지능(AI) 보안탐지 솔루션, 대체육 등 분야의 국내 11개 스타트업이 미국의 월마트, 아칸소 대학교, 시몬스 푸드 등 기업에서 19건의 기술실증(PoC)를 진행했다.

이 중 데이터 익명화 기술 스타트업 ‘딥핑소스’, 정온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에스랩’, AI·머신러닝 사이버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AI스페라’ 등 3개사가 미국의 대형 유통·IT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고 추가 협력사업을 논의 중이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자사가 특허를 보유한 영상 데이터 익명화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를 완벽히 보호하면서도 AI의 활용도를 유지하고 시각화된 분석 툴까지 제공했다”면서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뉴욕 타임스퀘어 디지털 광고판 인근 CCTV를 활용해 주변 유동인구의 트래킹을 분석하는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술이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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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기술실증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의 유력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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