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잇따라 공천 치열한 접전 예상

정의당·민중당 유력 후보들도 뛰어들 것

103만 창원특례시장 누가 맡나 … 허성무 현 시장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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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인 경남 창원특례시의 시정을 두고 후보들의 출마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진표가 어떻게 짜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는 현직에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로는 처음으로 창원시장에 당선된 허성무 시장은 지난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잘피가 돌아왔다’ 북 콘서트를 통해 마산만 살리기 프로젝트 성과와 제조업 도시 부흥 방안, 탄소 중립, 수소 경제 중요성 등 지난 3년간의 여정과 시정 철학,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선거 대열에 합류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북 콘서트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허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허 시장은 운동화 시장으로 불리며 재임 기간 중 재정 인센티브 연장과 특례시 실현이라는 굵직한 성과와 함께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특례시 출범과 동시에 광역시와 같은 사회복지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 코로나19 광풍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평범한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허 시장 이외의 후보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반면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에서는 다수 출마 예정자들이 거론되고 있어 공천 과정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차주목 창원내일포럼 대표와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14일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또 다른 예비후보인 송병권 전 진주시 부시장이 경남도청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장동화 전 도의원,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김상규 전 조달청장은 아직 예비후보 신분은 아니지만 최근 시의회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사무조사 특위 과정에서 수 차례 시정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내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강기윤 국회의원, 배종천 전 창원시의회 의장이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정의당 노창섭 창원시의원과 민중당 손석형 경남도당 창원시위원회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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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도시에서 펼쳐질 창원특례시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허성무 현 시장의 수성이냐 제20대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인을 배출한 국민의힘의 탈환이냐가 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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