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이 대전·제주·성남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대전시, 제주도,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2022년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형으로 시행되며 이날(11일)부터 기업이 모집이 시작된다.


사업에는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보유한 각 지역별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성남 15개사, 대전 10개사, 제주 4개사 등이다. 대전과 성남은 각 지역에서 창업한지 7년 미만인 중소기업, 제주는 창업 후 기업운영 기간과 관계 없이 지역 소재의 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허청과 지자체는 지원 기업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지식재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기업의 신제품기획과 문제해결, 제품 고도화 과정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형태다.


특히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기업별 최대 8000만원(특허청 5000만원, 지자체 3000만원 매칭)의 예산을 투입하고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허청은 참여 기업 제품이 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병행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각 기업별 지식재산 등록원부, 각종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대전과 성남은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 제주는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해 대전과 성남 등 지자체와 함께 총 18개 중소기업을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리틀원은 수유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 보틀(smart bottle)을 개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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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우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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