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중단 요구
애플은 이미 중단…일론 머스크도 우크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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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삼성이 러시아 사업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애플이 러시아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한 만큼 삼성도 이에 동참해달라는 의미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삼성 공식 계정을 지명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발걸음에 동참하길 촉구한다"며 "러시아의 탱크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병원과 유치원을 폭격하고 있는 이상 삼성의 멋진 제품이 러시아에서 쓰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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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함께 자신이 전날 한종희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부회장에게 보낸 서한도 첨부했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서한을 통해 삼성페이, 삼성갤럭시스토어, 삼성숍 접근 차단을 포함해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 중단을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 30%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 부총리 "삼성도 러시아 사업 중단해달라" 원본보기 아이콘


페도로프 부총리가 세계 주요 기술기업에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날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게도 러시아 내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다. 현재 31세로 우크라이나 각료 중 최연소인 그는 앞서 팀 쿡 애플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애플은 러시아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머스크 CEO는 우크라이나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온라인결제 서비스 페이팔이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자 트위터를 통해 "지지에 감사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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