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준공 30년, 안전진단 면제 추진” 安 단일화 “정치철학 포기, 완전히 굴종한 것”
당사 기자회견·연합뉴스TV 출연
"尹·安, 대선 후 분열될 것..흡수합병과 다름없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절차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정치철학과 기조를 모두 포기하고 굴종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워도 안전진단 종합판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특히 평가항목별 가중치 가운데 구조 안전성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신속한 재건축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거주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빠른 공급 확대도 발목 잡는 주범"이라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당초 구조 안전성 비중 하향 등을 발표했지만, 조속한 주택 공급과 원활한 주거 정비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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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엄청난 역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단순 지지를 넘어서 아예 당을 합당하겠다고 했다는 것은 스스로 말해왔던 정치 철학과 기초를 모두 다 포기하고 완전히 굴종한 것"이라며 "당 대표, 총리를 보장받았다는 이런 나눠먹기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통합이 아니라 굴복과 흡수, 인수합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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