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미일 3국 국방장관의 대면 회담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국방부 관계자는 "최종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논의 과정에서 여러 국제상황 등이 있어서 약간 논의가 딜레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국간 이견보다는 우크라이나 상황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3국 군 당국은 당초 1월부터 하와이에서 대면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전화회담으로 갈음했고, 이후 다시 이달 초 개최 방안을 협의해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이 대러 경제 제재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3국 장관회담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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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대면회담을 한다는 방침은 여전하냐'는 질의에도 "단정 짓긴 어려울 것 같다"며 "3국이 서로 동의하고 합의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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