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썩은 정치인들 '개과천선해 정치개혁?' 믿을 수 없어"
"저 같은 정치 신인, 정부 맡는 게 정치개혁"
"5년간 내로남불 다수당 횡포 일삼다 개헌 운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권투 글러브를 착용한 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3.1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주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더불어민주당 썩은 정치인들이 '개과천선'해서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 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면서 "저 같은 정치 신인이 이 나라의 정부를 맡게 되는 것이 엄청난 정치개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장 유세에서 "저는 늘 정치에 발을 디딘 초기부터 지역을 통합하고 진영을 통합하고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정신만 함께 한다면 모든 분들과 함께 가겠다고 누차 말씀드렸다. 그게 국민통합, 정치개혁 아니냐"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선거 열흘 남기고 개헌 운운하면서 (여당에서) 또 국민통합정부 만든다고 하질 않느냐"며 "5년간 주구장창 권력 남용해서 날치기 통과하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내로남불로 다수당 횡포 일삼다가 이제와서 국민에 무슨 사기를 치나"고 지적했다. 이어 "썩고 부패한 사람이 국민을 통합할 수 있냐"며 "그런 사람들이 통합을 외친다고 호응하나 정치 개혁이라는 얘기도 선거 열흘 앞두고 말이 되는 소리냐"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윤 후보는 "국민을 우습게 알고 외면하고 깔보다가 선거 때만 되면 또 표를 훔쳐와야 되니까 국민 여러분을 기만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절대 속지 말라"면서 "정권교체가 정치개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라며 "썩은 민주당 정치인이 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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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본 투표일 9일이 아닌 4·5일 사전투표도 당부했다. 그는 "당 조직을 가동해서 공정선거와 부정감시를 철저히하겠다"며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와 국민의힘이 정부를 맡게 되면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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