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또 역대 ‘코로나 기록’ 쏟아내 … 하루 확진자 수 연속 최다, 나흘째 3000명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시는 14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동안 총 35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442명을 기록한 역대 기록을 경신했고, 나흘 연속 3000명대 하루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부산에선 동구 요양시설과 사상구 병원, 서구 병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구 요양시설은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2명, 입소자 1명이 지난 11일 확진됐다. 시설 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종사자 4명, 입소자 17명 등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24명(종사자 6, 입소자 18)으로 늘었다.
사상구 병원의 선제검사에선 종사자 1명, 환자 1명이 지난 8일 확진됐고 이어 주기적 검사를 통해 종사자 5명, 환자 34명 등 39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종사자 6, 환자 35)이다.
서구 병원의 선제검사에선 종사자 1명이 지난 4일 확진됐다. 이어 주기적 검사를 통해 지난 12일까지 종사자 1명, 환자 22명 등 23명이 확진된 데 이어 13일 환자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명(종사자 2, 환자 38)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코호트 조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2곳, 요양병원 2곳에서도 추가 감염이 속출했다.
부산에서 90대 확진자 2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3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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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1만4641명을 포함해 총 2만531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3명(70대 이상 15명, 60대 3명, 50대 2명, 40대 이하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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