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고려대에 가상화폐 '위믹스' 기부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위메이드가 고려대학교에 가상화폐 '위믹스(WEMIX)'를 기부했다. 국내 대학에 가상화폐가 기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메이드는 고려대와 가상화폐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위믹스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토큰으로,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고려대는 기부 받은 가상화폐를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및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학술 활동 등의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가상화폐 기부금은 투명한 기부금 관리, 자금 유용·횡령 원천 차단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유명 대학 및 프랑스 문화재 복원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도 가상화폐 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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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상화폐 위믹스를 대학에 기부함으로써 가상화폐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며 "명문사학 고려대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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