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현대차, 빛 바랜 분기 최대 매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가 지난해 4분기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물류 비용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목표 주가를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1조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족에 의한 판매 감소(-16%)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환율, 인센티브 감소, SUV/Luxury 판매 비중 증가 등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 늘었지만 시장 기대치 대비로는 15% 낮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발생했던 코나EV 리콜 비용 3866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7% 줄었다. 차량 ASP 상승과 금융 실적 호조에도, 물류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세전이익은 1조4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29% 정도 하회했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해외 법인의 대규모 영업권 손상 처리가 발목을 잡았다. 적자 누적이 지속된다면 올해에도 일부 추가적인 영업권 상각이 발생할 수 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며 "2020년말 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모빌리티 기술 진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나 외부 업체와의 협력, 종합적인 청사진 제시 모두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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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차량 생산을 위한 가치 가슬 구축이 시급하다"며 "결국 피크아웃이 다가올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신차 효과보다 미래에 대한 구체화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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