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의총장 대신 평택行?…순직 소방관 비공개 조문
사태 심각성 고려한 듯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박준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3명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다. 윤 후보는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내 의원들 간 자유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의원총회에는 아직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오늘 윤 후보가 평택에 방문하나'는 질문에 "(윤 후보가) 비공개로 조용하게 빈소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현장에도 갈 것 같다"며 "지금 (현장에선) 사고 처리를 하고 있을 텐데 공개로 가면 불편해질 것이다. 그래서 조용하게 비공개로 방문했다가 조문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대본 측은 윤 후보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장 방문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당내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빈소 방문에 상당한 비중을 둔 셈이다. 이날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끊긴 소방관님들의 무사 귀환만을 기원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소방관 세 분께서 순직했다"며 "순직하신 소방 영웅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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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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