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설 명절 앞두고 한달간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설 명절(2월1일)을 앞두고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화재 취약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기소방본부는 오는 21일까지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철도시설 등 운수시설 654곳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불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단ㆍ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ㆍ방화셔터 관리상태 등이다.
경기소방본부는 단속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해선 연휴 전 보완 완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까지 펜션과 민박 등 소규모 숙박시설 3373곳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위한 소방 안전지도를,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하우스 2852동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19곳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169곳을 대상으로 상인 주도 자율 화재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병일 경기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경기도내에서는 529건의 화재가 발생해 32명(사망 4명ㆍ부상 28명)의 인명피해와 9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