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위성 탑재한 日 H2A 로켓, 발사성공…39회 연속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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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제작한 H2A 로켓이 영국 통신위성을 싣고 39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해당 로켓이 외국 위성을 탑재해 발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로켓을 활용한 민간 우주부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영국 위성통신업체 인말샛의 통신위성을 실은 H2A 로켓 45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교도통신은 로켓이 발사된 후 약 26분 만에 탑재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H2A 로켓은 정지궤도에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우주 발사체다. 지난 2001년 8월 1호기의 시험발사에 성공한 뒤, 2013년 11월 6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45호기 발사 성공으로 2005년 2월 7호기 발사 이후 39회 연속 발사 성공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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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이 외국 위성이 탑재된 H2A를 발사, 성공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영국 외에 호주, 한국(2012년 아리랑 3호),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위성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아베 나오히코 미쓰비시중공업 방위·우주부문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5번째 외국 고객의 위성을 무사히 발사해 안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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