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사지원서에 아버지 직위 언급…허위 학력 논란도 불거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 아들 김모씨는 금융업체 지원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 신분을 민정수석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라는 내용을 담는 등 청와대 민정수석인 아버지가 해당 기업에 도움을 줄 것이란 내용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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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인 아버지의 직위를 취업 과정에서 활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김 수석의 아들은 "너무 취직하고 싶어서 철없는 행동을 했다"고 밝혔고, 김 수석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문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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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씨가 이력서에 기재한 학력 역시 허위 논란에 휩싸였다. 김씨는 2018년 3월 용인대 격기지도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학과를 졸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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