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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국내 최대 앙리 마티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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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판화·일러스트·아트북 전시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프랑스 대표 예술가인 앙리 마티스 전시를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제공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프랑스 대표 예술가인 앙리 마티스 전시를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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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행복의 화가'(A painter of bonheur)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Henri ?mile-Benoit Matisse: 1869-1954) 전시회가 21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색채의 황홀-마리 로랑생', '매그넘 인 파리' 전에 이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세 번째 프렌치 아티스트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원작은 물론 영상과 사진,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단독 전시 중 최다 작품 점수를 자랑한다.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의 창시자'를 넘어서 드로잉과 판화를 통해 대담하면서도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과 형태를 만들어낸 '선의 연금술사'이기도 했다. 또 장르의 경계를 탈피한 컷 아웃과 시대를 앞서 간 아트 북 디자인, 일러스트 등을 통해 20세기 그래픽 아트에 가장 많은 영향을 전파한 그래픽 아티스트로 현대의 모더니즘 디자인과 그래픽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전시는 21세기에 들어서며 가장 중요한 예술 장르로 떠오른 일러스트와 그래픽 아트에 있어 앙리 마티스가 남긴 유산을 그의 아트북 작품들을 통해 총체적으로 조명했다. 앙리 마티스는 위대한 화가인 동시에 20세기가 낳은 그래픽 아트의 거장이기도 하다. 판화와 일러스트, 북 디자인, 카펫 등의 섬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를 이뤘고, 오늘날의 현대 그래픽 디자인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KBS미디어,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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