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왕피천 자연환경 해설사 역량 강화교육
해설 전문성 확보해 탐방객 만족도 높이기 목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1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왕피천 생태·경관 보전지역 자연환경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왕피천은 환경부가 지정한 9개 생태·경관 보전지역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103㎢에 달하며 자연환경 원형이 잘 보전돼 있고 지형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전국의 36%를 차지한다.
대구지방환경청 소속 왕피천 환경출장소는 2011년부터 매년 울진과 영양 지역주민 4~5명을 자연환경 해설사로 채용해 보전지역을 찾는 탐방객에게 자연환경 해설과 생태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설사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연환경 해설사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연환경 해설 시연회와 전문가 강의, 현장 교육 등을 네 차례 실시했다.
올해는 6회에 걸쳐 식생 분야 전문가 강의, 해설기법 맞춤 진단, 태백산국립공원 등 자연환경 선진지 견학 등으로 해설 전문성을 높이고 탐방객 만족도를 올리고자 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왕피천 보전지역 주민감시원 사업과 더불어 울진·영양지역에 매년 10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왔다.
심현자 해설사는 “탐방객에게 재미있고 내용이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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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환 소장은 “내년에 4명의 자연환경 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자연환경 해설자의 역량을 강화해 왕피천 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와 경관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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