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곳 초고배당 예측
금융주 약진…이번주 매수 적기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연말 코스피가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전환을 앞두고 약세를 이어가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라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수 3곳 이상이 되는 기업 가운데 올해 5% 이상 배당수익률(컨센서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는 모두 22곳이다. 모두 코스피 상장사로 코스닥 상장사는 없었다. 통상적으로 시장에서는 배당수익률이 3%를 넘어가면 배당주로 불리는데 5%를 넘으면 초고배당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삼성증권이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해당 시점 주가로 나눈 것으로 배당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주당 3725원을 배당해 7.53%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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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순이었다.
배당수익률이 5% 넘게 고배당에 나서는 기업 수는 해마다 느는 추세다. 2018년엔 총 45곳이 5%대 이상의 배당에 나섰는데, 코스피 기업 23곳, 코스닥기업 22곳으로 나타났다. 2019년엔 64곳(코스피 40곳, 코스닥 24곳), 지난해엔 71곳(코스피 55곳, 코스닥 16곳)이 고배당에 나섰다. 이 기간에 연속으로 고배당을 지속해온 기업으로는 증권, 은행, 카드 등 금융주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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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등이 꼽힌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배당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일 수 있다고 말한다. 배당주 매수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은 배당락일(29일)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그만큼 매수 시점이 중요한데 배당락일 가까이 주식을 사들인다면 배당수익률보다 배당락 이후 주가 하락 폭이 더 커질 수 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배당주를 산 이후 주가수익과 배당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주가 수익"이라며 "초고배당주는 배당락 전에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오른다면 배당락 전에 파는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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