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이재명, 성소수자 항의에 "다했죠?"…정의당 "인격 그 자체 보여줬다"

최종수정 2021.12.08 15:49 기사입력 2021.12.08 15:49

댓글쓰기

"지켜달라는 절규에 한 마디 하고 돌아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시위대의 항의를 들은 뒤 자리를 떠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사진=차별금지법제정연대 페이스북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시위대의 항의를 들은 뒤 "다 했죠?"라고 묻고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두고 정의당이 "이재명 후보의 인격 그 자체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차별과 혐오로부터 삶을 지켜달라고, 존재를 지켜 달라는 절규에 이 후보님은 '다했죠' 한마디를 하고 돌아섰다"라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차디찬 두려움 같은 느낌"이라며 "처절한 국민의 절규 앞에 한 손 인사와 웃음 띤 그 차디찬 한마디는 잔인한 천사의 미소"라고 했다.


여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정의당 대표로서 그 물음에 답변을 드리겠다"라며 "차별과 혐오에 시달리다 살아가는 것마저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삶의 경계를 넘어버린 시민들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71.2%의 국민을 대신해 답변드린다. 다한 것은 이재명 후보 자격의 수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에 참석했다. / 사진=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이 후보는 이날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를 마치고 나오던 중 세 명의 청년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소속인 이들은 이 후보를 향해 "차별금지법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말에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8일 한국교회총연합회와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차별금지법의) 국민적 합의에 이르러야 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청년들은 이같은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 청년은 "나는 성소수자다. 저의 존재는 사회적 합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항의를 듣던 이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멎자 웃으며 "다했죠?"라고 반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 영상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연대 측은 "존재를 사회적 합의 대상으로 만들며 14년째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 다 했나"라며 "차별금지법 외면하는 대선 후보에 사회적 합의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제시 '완벽한 S라인'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연예가화제

  • [포토] 조이 '청바지 여신' [포토] 허니제이, 깜찍 매력에 '심쿵'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