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부터 벽화까지" 광주 북구, 아트테리어 참여 모집
업력과 매출 등 전문가 실사 거쳐
임차 소상공인 대상 내외관 개선
광주 북구가 지역 예술가들과 손잡고 고물가로 시름하는 소상공인 점포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골목상권에 접목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아트테리어(Art+Interior)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의 특색 있는 디자인 감각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점포의 특성과 예술가의 전문 분야를 고려해 1대1로 매칭한 뒤 간판, 어닝, 벽면 페인팅, 윈도우시트, 월 데코, 쇼윈도 디자인 등 맞춤형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서 영업 중인 임차 소상공인 20명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신청 기간 내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업력, 매출, 면적, 근로자 수 등의 기준을 종합 검토한 뒤 전문가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선발 과정에서 북구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교육을 이수했거나 '북구 이달의 가게'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업체는 우대 혜택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소상공인 종합안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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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상권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민생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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