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헤드램프용 '와이캅 TE' 출시…"전기차 방열 탁월"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TE'는 LED 패키지를 방열판(heatsink)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LED 패키지를 인쇄회로 기판(PCB)에 장착하는 방식보다 헤드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빨리 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서울반도체]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전기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는 LED 헤드램프 '와이캅(WICOP) T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캅 TE는 기존 LED 헤드램프의 발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LED 패키지를 인쇄회로 기판(PCB)에 장착하는 방식 대신 방열판(heatsink)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헤드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배터리 소모가 적어 전기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와이캅은 서울반도체가 자체 개발한 LED 산업의 2세대 기술이다. 해외 자동차 조명 브랜드 13곳이 특허를 침해했지만 올 7월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은 서울반도체 외 와이캅의 미국 판매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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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확대되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슬림해지며 헤드램프이 중량 감소와 방열 성능이 중요해졌다"면서 "고효율, 고방열 와이캅 제품 라인업은 100여개에 이르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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