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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윤석열, 지지도 조사에서 다시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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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7.7%, 이재명 26.7% '오차범위 내 접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양강을 형성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상승세가 꺾이고 지지율 하락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복수의 대선주자 가운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에 관한 질문에 윤 전 총장을 꼽는 응답자가 27.7%로 나타났다.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는 26.7%로 양측간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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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12.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8.7%, 최재형 전 감사원장 4.4%, 유승민 전 의원 3.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9%, 정세균 전 총리 2.8%, 심상정 정의당 의원 2%,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1%, 박용진 민주당 의원 0.4%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4~25일 실시된 같은 문항의 질문에 비해 윤 전 총장은 3.4%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이 지사는 1.9%포인트 하락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4.2%포인트 떨어졌다. 각종 설화로 곤경에 처했던 윤 전 총장이 대외 행보를 줄이고 ‘잠행’에 나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윈지코리아 측은 "지난주 쿠팡화재 사건 관련 논란 등 이 지사의 악재가 부각되면서 윤 전 총장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1~22일 실시됐으며, 1024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0%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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