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시선은 FOMC 의사록 공개로…"테이퍼링 시기 확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의 시선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로 쏠릴 예정이다.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17일~20일)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는 FOMC 의사록 공개, 한국 2차 주경 본격 집행, 한미 연합 군사훈련 등이 꼽힌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바로 18일 예정된 FOMC 회의의 의사록 공개다.
염동찬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시점, 속도, 구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던 만큼,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의견과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8월말에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 일정에 대한 중요한 언급일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매파인 로버트 카플란 델러스 연은 총재가 9월에 테이퍼링을 발표하고 10월에 시작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13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부각된 데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37.09포인트(1.16%) 하락한 3171.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32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5월28일(3188.73)이 마지막이다. 장중 한때 1.92%까지 낙폭을 키워 3146.76을 가리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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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4조9000억원 규모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의 추경 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재난 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지원, 상생 소비지원 등 3종 패키지, 지역경제 활성화, 백신, 방역 보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미 연합 훈련이 16일부
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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