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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서울 358명 확진…"주말영향 사라지면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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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00명을 기록하며 연일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00명을 기록하며 연일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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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 366명보다는 8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8명 중 해외 유입은 1명, 국내 감염은 357명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음식점 5명, 동작구 종교시설 4명, 강남구 학원 2명, 종로구 공연장 2명, 강남구 직장 2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명, 기타 집단감염 10명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의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12명과 다른 광역단체 9명을 합해 121명으로 늘었다. 또 종로구 공연장 집단감염은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서울 22명과 다른 광역단체 3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초 이후 서울의 월요일 하루 확진인원 최다 기록은 구치소 집단감염 확진자가 쏟아지던 작년 12월 28일의 522명이다. 그 다음이 올해 7월 5일 32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대유행 이후 100∼200명대로 줄었다가 4월부터 점차 늘어 지난달 말부터는 300명대에 이르렀다. 이달 6일엔 583명으로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10일까지 550→503→509→509명으로 닷새간 500명대를 이어갔고, 11일은 403명으로 줄었다. 11일과 12일의 확진 인원은 주말 검사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13일부터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천35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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