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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의회, 대우조선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 개최

최종수정 2021.06.16 21:00 기사입력 2021.06.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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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와 시의회가 대우조선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미지출처=거제시]

경남 거제시와 시의회가 대우조선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미지출처=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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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대우조선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과정과 유럽연합의 기업결합심사에서 유력시되고 있는 조건부 승인의 문제점, 이로 인해 국내 조선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은 2019년 1월 말 산업은행이 매각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며, 가장 중요한 EU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현재 EU는 현대중공업그룹에 합병에 따른 LNG선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LNG선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부 승인은 오히려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고, 대우조선과 관련된 전후방산업을 침체시켜 고용·산업 위기를 재현해 지역경제에 위협이 된다”며 진행 중인 매각 절차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옥영문 의장은 “대우조선의 안정이 지역의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매각과 기업결합심사에 당사자인 노동자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매각 문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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