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충일 연휴 휴양지 마이애미 인근서 총격 사건
2명 사망..25명 부상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현충일 연휴 황금 연휴를 맞아 새벽까지 공연이 열리던 연회장이 순식간에 '피바다'로 돌변했다.


경찰이 총격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경찰이 총격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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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마이애미-데이드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마이애미 인근 히알리 소재 컨트리 클럽 쇼핑센터내 연회장에 괴한들이 진입해 총격을 난사했다.

3명의 범인은 심야를 넘어 새벽까지 이어진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을 범행 시간으로 정했다.


당국은 "돌격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범인들이 차에서 내려 무차별적으로 관중들을 향해 총을 쐈다"라고 설명했다.

총격 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병원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총격 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병원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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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착 당시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20~25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최소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당국은 범인들이 타고 온 닛산 패스파인더 SUV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범인들은 범행 전인 새벽 1시경에 인근 당구클럽에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알프레도 라미레즈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서장은 "계획적이고 잔인한 총기 범죄"라며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한 이들은 냉혈 살인마들이고, 우리는 반드시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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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는 해변에서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즐기려는 많은 여행객이 몰려들었지만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건에 앞서 지난 28일에도 마이애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29일 마이애미 해변이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29일 마이애미 해변이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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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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