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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주 연속 '팔자'…삼성전자 팔고 LG화학 사고

최종수정 2021.05.02 11:01 기사입력 2021.05.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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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2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까지 30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조2937억원을 순매도했다. 2주 연속 1조원대 매도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9497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3438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LG화학을 7029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SK이노베이션 을 961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신한지주 (909억원), 한국금융지주 (710억원), 하나금융지주 (633억원), LG화학우 (521억원), 하이브 (484억원), 현대글로비스 (409억원), 아모레퍼시픽 (402억원), SK텔레콤 (38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6783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전자우 를 2571억원 팔았다. 이밖에 SK하이닉스 (2420억원), 현대모비스 (2292억원), 기아 (1281억원), 두산퓨얼셀 (687억원), 현대차 (651억원), LG디스플레이 (646억원), LG (607억원), 셀트리온 (529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3일부터 재개되는 공매도는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는 투자심리, 수급교란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 변화로 본다"면서 "매도 재개시 액티브 펀드, 헤지펀드, 롱숏펀드 등 다양한 성격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도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의 물량 잠식 효과에 펀드매니저의 뷰가 반영된 자금이 들어온다는 측면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주가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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