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호주의 3월 실업률이 5.6%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ABC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의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6%를 기록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은 밝혔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2만7100명 감소했고, 신규 일자리는 7만7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존 저비스 ABS 노동통계국장은 "2020년 3월에 비해 여성 취업률은 58.5%로 0.5%포인트 증가했고 남성 취업률은 66.8%로 0.2%포인트 감소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총 근로시간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호주 내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타격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호주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을 막기 위해 지원한 고용지원금 제도가 지난달 말 종료되면서 이로 인해 유지됐던 일자리 15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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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스 국장은 "다음 달 고용지표가 나오면 고용지원금 종료 이후 노동시장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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