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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클·태양의 맛 썬·치킨팝…과자도 인기 역주행

최종수정 2021.04.15 07:18 기사입력 2021.04.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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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클, 5주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개 돌파
태양의 맛 썬, 출시 3년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

와클·태양의 맛 썬·치킨팝…과자도 인기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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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맛과 품질을 개선해 재출시한 제품 가운데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제품이 있다. 오리온 ‘와클’,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이 주인공이다.


오리온은 지난달 재출시한 와클은 5주 만에 누적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재출시됐다는 점이 젊은층에게 호감도와 재미를 선사하면서 월 매출도 단종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은 10억 원을 넘어섰다. 2006년 단종된 와클은 당시 10대들 사이에서 중독성 높은 단짠맛과 깨물었을 때 ‘와그작’ 씹히는 독특한 식감으로 사랑 받던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 추억의 과자인 와클을 재출시 해달라는 요청이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쇄도하자 이에 화답하며 재출시를 결정했다"면서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이용해 단짠맛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은 숙성 과정을 통해 크런치한 식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4월 재출시한 ‘태양의 맛 썬’도 지난 달 출시 3년여 만에 누적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1초에 1봉씩 팔린 셈으로, 종산 이전 대비 30% 이상 높은 월 매출을 올리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썬은 지난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를 결정한 제품이다. 썬은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 설립한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첫 제품으로, 국내산 쌀가루를 더해 바삭한 맛과 품질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2019년 다시 선보인 치킨팝도 재출시 이후 470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1020 세대들의 인기 과자로 자리잡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가요계에서 볼 수 있었던 인기 역주행 현상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과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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