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대책 … 정책적·사업적 지원 강화
실크업체에 물류비 최대 300만원
해외 판로 개척·기술고도화 사업 지원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크업체를 위해 물류비 지원, 해외 판로 개척, 기술 개발 등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100여년 전통산업인 진주실크는 한복, 스카프, 넥타이 등 정형화된 상품에서 벗어나 최근 세라믹과 바이오와의 융복합을 이용한 방화 스크린, 실크 화장품, 실크 공예품 등 제품의 다양화 및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차별화된 실크 제품 생산과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위축된 실크 산업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국내 물류비 사용료 분기별 300만원지원 ▲국내외 박람회(전시비) 참가 부스비 지원 ▲진주실크 해외 안테나숍 지원 ▲진주실크 다각화 및 고도화 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현장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 ▲실크기업 브랜딩 및 e-커머스 사업화 지원 ▲지역브랜드 상품개발 지원사업 ▲실크복합소재 활용제품 개발사업 ▲실크·바이오 항노화 기능성 제품개발 사업 등 실크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적, 사업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진주실크의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크 소재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통한 상품 개발 및 사업화로 실크 업체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 실크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고용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소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