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 백미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소외계층을 위해 천원 밥상만을 고집하는 ‘해뜨는 식당’의 운영 위기가 알려지자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일동이 뜻을 모았다.
1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쌀 100포를 ‘해뜨는 식당’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경기가 어렵고 물가는 상승하지만 주로 찾는 어려운 사람들의 형편을 고려하면 가격을 올리지 않고 운영하는 식당의 경영이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나선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및 회원 일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제길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은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식당이 운영위기를 겪고 있다는 기사에 가슴이 아팠다”며 “광주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광주 아너소사이어티가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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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는 지난 2010년 1호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1명의 회원이 광주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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