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고 이종욱 박사 서거 20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은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보건 증진에 책임 있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고 이종욱 박사) 서거 20주기를 맞아 제네바 세계보건총회 기간 중 박사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개최된다"며 이같이 썼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5.19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5.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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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고 이종욱 박사님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맡아 세계 보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신 분"이라며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재임하시며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 인류가 직면한 치명적 질병에 맞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특히 소아마비 퇴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백신 보급 확대와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주도하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인류 보건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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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최고의 건강을'이라는 박사님의 신념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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